눈쌓인 복드한산을 산책하다

울란바타르 시내 남쪽에 몽골인이 성산으로 일컫는 복드한 산이 있다.

최근 한국 등산팀들이 자주 찾는 산이기도 하다.

한국 관광객들이야 여름 한철 북적대지만, 이 산을 오르는 몽골인들도 적지않다.

눈쌓인 산을 극기훈련 삼아 몇일 밤을 산에서 캠핑을 하며 호연지기를 기르는 몽골 젊은이들도 있고,

특별한 제를 올리기 위해 오르는 사람들도 있고..

겨우내 수십센티씩 쌓여 잇는 성산을 오르는 허연 입김을 뿜으며 오르는 재미가 괜찮다.

정상을 오르지는 못하고..천문관측소에서 시작해 멋진 바위의 전망이 좋은 코끼리 바위까지 올라봤다.

 

 

 

 

 

 

 

 

 

 

 

 

 [투어플러스 몽골여행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