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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를지국립공원에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르캠프

몽골승마클럽 2014. 2. 5. 23:33

한국인이 운영하는 몽골승마클럽 게르캠프

 

테렐지 국립공원 지역은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자연유산 지역이지요제주도의 1.5배 이상의 넓은 면적으로 몽골대표 여행지.  몽골공항에서 차로 2시간 이내 거리입니다

 

일반 여행객 대부분은 이곳을 한번씩 들르지만 아스팔트 길따라 게르 캠프에서 준비해준 말로 한두시간 체험승마로 만족합니다하지만 승마트레킹 팀들에게는 도로가 끝나는 지점부터 승마가 시작되지요.  


한국인이 운영하는 '몽골승마클럽' 이라는 게르캠프도 아스팔트가 끝나기 1키로 미터 전에 위치함니다. 다양한 승마코스 구성에 유리한 위치이지요. 


몽골승마클럽은 숙소인 게르 내부를 새롭게 개조하여 더 깨끗하고 안락한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식사도 현지식과 한식을 뷔페식으로 제공하고, 온수 샤워시설도 좋습니다.  특히나 승마여행자를 에게는 아주 적절한 캠프입니다.  유일하게 트레킹용 승마안장과 보호장구를 제공하는 곳이지요. 

 


시내에서 가까운 지역이지만 도로가 끝나는 곳부터 더 깊이 들어가면 전혀 생각지 못했을 오지 초원이고 야생이지요이곳은 세계자연유산의 이름에 걸맞게 자연환경 또한 다양합니다수천미터의 고산과 계곡풍부한 강줄기전설속 호수 같은 산중의 검은 호수넓은 초원과 빼어난 바위산빼곡한 타이가 수림지대야생화 천지 등 차량으로는 통행이 불가한 오지가 드넓게 펼쳐진 곳입니다그야말로 사람구경하기조차 힘든 말 그대로 오지가 테렐지 국립공원의 대부분을 형성하고 있는 셈이지요또한 쥐구멍이 없어 말들이 맘껏 질주할수 있는 드넓은 초원이 완만한 언덕과 강줄기와 바위산과 조화를 이루면서 시원하게 펼쳐져 있는 곳입니다

 

즉 대초원과 수많은 거친 강들과 기암괴석의 타이가숲해발2500 미터급의 고산 등 다양한 아름다움이 있어 지겨울 틈이 없는 다이나믹하고 멋진 승마코스가 가능합니다. 45일의 짧은 일정부터 10여 일의 산악 야영승마까지 3-40여 개의 코스가 가능합니다. 여러모로 테를지 국립공원은 승마여행에 더 없이 좋은 지역이지요. 

 


칭기스칸 국제공항에서 2시간여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고 상대적으로 승마에 더 집중이 가능하고 비용도 덜 든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거북바위에서 사진찍고 아스팔트 길옆으로 혹은 한두 시간 혹은 하루이틀 승마하고 테렐지 승마여행 다녀왔다고 말하면 절대 안되는다양하고 드라마틱한 원시 자연이 숨겨져 있는 드넓은 지역이 테렐지 입니다. 테를지 국립공원의 승마코스 전문가인 몽골승마클럽 캠프는 서울의 투어플러스 몽골여행사가 직영함니다. 입구 간판에 영문으로 Mongolia Horse Riding Club 이라고 쓰여있담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