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몽골승마여행.. 사고없이 안전하게 승마하는 방법

몽골승마클럽 2016. 2. 25. 17:42

몽골승마여행... 낙마없이 안전하고 즐겁게 승마하는 방법


투어플러스 몽골승마클럽은 2002년 창업 이후 몽골여행 선두 멤버로서 오로지 몽골만을 전문으로 노하우와 경력을 쌓아 왔습니다. 특히 승마여행에 역점을 두어 가장 많은 승마여행자를 모시고 있습니다.  승마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보다도 안전입니다. 



1.     승마를 잘 하는 방법:
승마여행이니 만큼 뭐니뭐니 해도 말 다루고 잘 타는 능력은 기본이겟지요. 빨리 달리는 것만이 승마가 아님니다. 승마 잘하는 사람이란 자신이 탈 말의 습성을 파악하고, 자신의 의도대로 말이 움직이도록 잘 컨트롤 하는 사람입니다.. 말은 자동차 같은 기계가 아니라 감정이 있는 동물입니다. 따라서 상호 교감도 중요함니다. 교감이란 다른 표현으로 말과의 대화, 의사표현 혹은 상호작용이라 말할수 있겠습니다. 승마에서 가장 기본은 말이라는 동물에 대한 습성과 자신이 탈 말만의 독특한 성격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말이라고 다 같은 말은 아니지요. 

말은 겁이 많습니다. 기승자의 신호 외에도 주변의 소리나 움직임에 대단한 예민한 동물입니다. 따라서 말이 민감한 반응을 하지 않도록 부드럽고 자연스러게 행동해야하며, 크고 빠른 동작으로 인해 말이 놀라지 않게 해야겠습니다. 말과의 스킨쉽도 필요함니다. 타기 전에 말과 시선을 맞춰보고 이마와 목등을 가볍게 쓸어 내려주고, 말위에서 이동중 종종 말 목을 톡톡 두드려 주는것도 좋습니다. 

말에게 건네는 신호는 분명해야함니다. 고삐 조작은 부드럽게 하되 과감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발.좌우전환,속도내기,멈추기 등 기초 동작 연습을 충분히 익힐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똑 같은 동작이라도 말에 따라서 반응 결과에 차이도 있을수 있습니다. 조금 무딘 말의 경우 좀더 강한 고삐 조작도 필요합니다. 물론 고삐 조작을 강하게 한다고 해서 모든 말이 다 즉각적으로 충분히 반응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말에게 친근한 느낌을 주되 절대로 기승자가 말보다 약하다는 생각을 갖게끔 해서는 안됨니다. 즉 기승자에게 순순히’ ‘복종 하도록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주어야 함니다. 친구처럼 교감하되 기싸움이 필요할 경우 자신이 말보다 우위라는 것을 느끼도록 해줘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채찍 사용은 최소화해서 꼭 필요한 경우에만 사용함니다. 째찍으로 세게 때린다고 말이 말을 듣는건 아님니다. 즉 째찍질의 세기 강도 보다, 겁 많은 동물이라는 측면을 고려해 사용하는게 더 효율적입니다. 




2.     낙마를 피하는 방법:
몽골의 말은 평상시에는 야생마와 다를바 없습니다. 대부분의 시간을 야생에서 자유롭게 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무리한 스킨쉽을 해올 경우 거부하는 말들도 있으니 주의해야 함니다. 또한 승마 코스가 야생 그대로입니다. 평상시 평온하던 말이 주위 환경에 놀라 갑자기 날뛸수도 있습니다. 즉 기승자가 아무 행동없이 가만히 있는 상황에서도 주변 상황에 따라 말이 놀랄수 있으니 말위에 있는 동안은 항상 적절한 긴장과 준비 태세가 필요함니다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의 안전을 위해서도 말 주변에서는 동작이 크고 갑작스런 행동은 삼가해야 함니다 땅이 미끄러울 경우 말도 미끄러질수 있습니다. 말굽이 약하거나 다리에 상처가 있을 경우 다리를 접지르기도 합니다. 다른 말들과 너무 가까이 이동중에 기승자끼리 서로 발이 엉킬수도 있습니다 다른 말이 뛰면 자신의 말도 갑자기 뛸수 있습니다. 고삐를 과도하게 조작할 경우 말이 거부하면서 날뛸수도 있습니다. 빠른 구보중에 구멍에 발이 빠져 앞으로 고꾸라 질수도 있습니다. 구보중에 좌우 회전 각도를 작게 급하게 할 경우 균형을 잃고 낙마할수도 있습니다. 지나가는 차량이나 유목민 집의 개들이 쫒아 올 경우 말이 놀라 날뛰기도 합니다. 말이 갑작스럽게 고개를 아래로 숙이면 고삐에 끌려 앞으로 넘어질수도 있습니다. 혹은 빨리 달리던 말이 멈추지 않아 계속 달리다 낙마하기도 함니다. 말과 기승자의 신체 리듬이 엉켜서 중심을 잃을수도 있습니다. 나무 기둥이나 가지에 걸려 낙마할수도 있습니다. 

미리 피할수 있는 상황일 경우는 기승자가 미리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미쳐 피할수 없거나 위험 상황이 닥쳣을 때 언제든 몸의 균형이 유지되 있어야 함니다. 그래야만 어떤 상황에서도 낙마를 피할수 있습니다 말위에서의 균형은 양 다리와 허리가 기본입니다. 안장 손잡이는 보조적인 균형장치 입니다. 적절한 깊이로 등자에 발이 끼여 있어야 하며 등자 길이도 적절해야 함니다. 길이가 너무 길면 두 다리에 힘을 줄수가 없게 되고 엉덩이가 기둥없이 위로 붕 떠있는 상황이 됨니다. 이럴 경우 조금만 방향회전이 있어도 몸의 중심을 잃게 됨니다. 낙마하지 않는다 해도 엉덩이와 허리에 무리를 줄수 있습니다. 적절한 등자의 길이는 엉덩이와 안장사이 간격이 주먹 2개 정도가 들어갈수 있는 정도가 좋습니다.  등자가 너무 짧으면 무릎 관절에도 무리가 가고 몸 균형 잡기도 위험함니다. 

적절한 등자 길이를 맞추고, 발을 등자에 걸치기만 해서는 안되고, 등자에 몸의 하중이 적절히 실리도록 발을 딛고 있어야 함니다. 그리고 말 배를 감싸듯이 두 무릎을 오므려서 말에 밀착해야 함니다. 이렇게 하면 갑작스런 위험한 상황에서도 몸의 균형을 잃지 않습니다. 이것이 낙마하지 않기 위한 몸의 균형을 잡는 가장 중요하고 확실한 자세입니다. 말위서 등자에 다리를 딛고 일어서서 엉덩이를 들고 두다리로 균형을 잡으면서 걸어가 보세요. 천천히 걸어가면 자주 반복 연습을 해보기 바람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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