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여행

승마여행하기 가장 좋은 곳은?

몽골승마클럽 2015. 2. 10. 21:53

한국인에게 가장 좋은 승마여행지는 어디 일까요.. 



간단히 한국 여행자의 여건을 정리하면,, 

시간이 충분치 않다는 점, 승마여행이라면 차타고 멀리 이동하기는 싫어하는 점, 승마외에도 먹고 씻고 자는데 문제도 신경쓰인다는 점, 승마인 이라도 말만 타는건 좀 싫증날수도 있다는 점.. 


몽골 테렐지는 몽골에 관심이 있거나 여행을 다녀온 한국 분이라면 100% 다 알고 있거나 다녀와 봤을 만큼 지명도가 놓습니다. 하지만 정작 테렐지를 여행했다고 자신할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다녀왔고 보았던 테렐지는 테렐지 국립공원 전체에서 10%도 안되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실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해외 승마 최적지는 몽골의 테렐지 국립공원이지요. 3시간 반의 비행거리에 도착일 바로 승마출발지 까지 가서 숙박후 다음날 부터 바로 승마가 시작됨니다. 원시의 자연 그대로인 드넓은 초원에서 말이죠. 더 나아가 자연 풍경 또한 몽골에서 가장 아름답고 버라이어티한 곳이 테렐지 국립공원입니다



테렐지 마을과 강을 건너 초원부터 테렐지와 헨티보호구역의 진정한 모습이 드러남니다.

 

테렐지 국립공원은 헨티산맥 자연보호구역과 연해 있으며, 타이가 수림지대의 남방한계지대에 위치합니다. 해발 2700미터를 넘는 아스랄트 하이르항 산을 위시해 히딩사리닥 등 타이가 숲이 울창한 고산과 깊은 계곡과 늪지대. 톨강,테렐지강,헤를렌강,바얀골,하긴골 등 수량이 풍부하고 긴 여러 강들의 발원지이며, 푸른호수와 검은호수 등 숲정상에 위치한 그림 같은 호수가 고요히 하늘을 품고 있는 환상적인 호수들도 있습니다. 높은 곳에 있는 검은호수 라는 의미의 하긴하르 호수는 헬기로는 40분 정도 걸리는 거리지만, 승마로 최소한 3일이 걸려서야 호수에 이르게 됨니다.

더 위로 올라가면 천연 온천수가 흘러 넘치는 곳도 있습니다. 한여름에 눈덮인 설산도 있습니다.

눈과 얼음이 녹아 흐르는 폭포도 있습니다. 해발 수천미터의 고산을 승마로 넘다보면 크고작은 산봉우리와 강줄기와 초원이 아련하고, 말발굽 아래로는 짙은 안개가 신선의 방석인양 신비하고 우안한 아름다움에 매료되고 말지요. 시간여유가 좀더 가능하고 더 어드벤쳐형 승마를 원한다면 해발 2800미터 급의 아스랄트 하이르항 산을 트레킹 투어해 보는 특별한 여행도 가능하다.

 

종일 달려도 끝날것 같지 않는 드넓은 초원이 이어짐니다. 기암괴석의 아름다운 산과 풍부한 강과 높은 산과 자작나무 타이가 숲과 유목민의 게르가 조화롭게 아름다운 곳. 수많은 야생화와 야생 동물들의 고향. 쏱아지는 별천지. 여기 테렐지에서는 소프트한 체험 승마에서부터 오지 극한의 트레킹 여행을 위해서도 최고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승마, 낚시, 고산트레킹, 레프팅, 패러글라이딩, 도보하이킹, 사냥, 야생화 탐사트레킹 등 도전적인 트레커들에게 천국 같은 여행지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울란바타르에서 차로 1~2 시간여 아스팔트가 끝나는 곳에서부터 바로 야생의 오지가 펼쳐짐니다. 심지어 그 흔한 게르캠프 마져도 보기 힘든 순수자연 그대로가 곳곳에 숨어 있습니다. 테렐지는 몽골의 다양한 자연환경을 고루 갖춘 특별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테렐지 탐험 여행은 이곳에서부터 시작됨니다.


 

10일 이상씩 시간여유가 많은 분이라 하더라도, 굳이 자동차 안에서 기나긴 시간 동안 지루함과 피로를 쌓아가며 멀리까지 갈 필요가 없습니다. 한국서 제대로된 승마지역이 없어 바쁜시간 쪼개 해외로 나왔는데 비행기 타고 차타고 이동하는데만 4일이 걸린다면 이건 좀 난감하고 가혹한 일이지요. 몽골에서 승마는 전국 어디서나 가능함니다. 그러나 이렇게 원거리 까지 이동해야 하는 수고를 피할수 있다면 굳이 멀리 까지 차로 이동할 필요가 없겠지요. 인터넷 카페 등에서 온갖 수사를 사용해 좋다고들 하는 소위 몽골의 알프스라는 아르항가이 지역 또는 헨티 빈데르 인근 지역은 솔직히 너무 멀지요. 또는 최근 소개되고 있는 중국 내몽고의 울란부통이나 빠상초원 이란 곳도 베이징이나 심양에서 내려서 다음날 차로 이동하는데만 꼬박 하루가 더 소요되는 먼 지역들 입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단순히 이동거리가 멀어서가 아님니다. 여러분이 원하는 몽골의 진정한 모습, 다양한 모험이 이곳 테렐지와 헨티산맥 자연보호 구역 내에 고스란히 숨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서 1~2시간만 지나면 여러분은 문명과 오지의 경계에 바로 다다르게 됨니다. 믿기지 않을 오지가 순식간에 눈앞에 펼쳐짐니다. 계속 자동차 안에서 아스팔트 위에서 긴시간을 허비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몽골 도착후 바로 말등에 올라 오지 탐험을 시작 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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