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초원 걷기... 몽골 올레길 투어
걷기 여행, 제주도 올레길 여행 등이 유행하면서 해외로의 트레킹투어도 인기가 많은 여행이 되었습니다.
올레의 사전적 의미는 좋은 길, 작은 길, 집으로 가는 골목길의 제주 사투리 또는 아주 좋다는 의미가 있담니다.
몽골 초원의 길,,
몽골은 영토가 워낙 큰 나라여서 여러가지 지질 지형적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막과 바다같은 호수, 빙하 설산과 바위산, 드넓은 초원과 타이가 숲지대 등..
몽골도 최근 10년 사이에 수많은 아스팔트 길이 새로 건설되었습니다. 동서남북을 연결하고, 자원개발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광산지역과 연계해서는 포장도로와 열차 길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지역은 여전히 길없는 길, 표지판 없는 길, 초원길 돌길 산길 숲길 들이 혈관처럼 촘촘히 연결되고 이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차량들이 다닐수 없는 오지 사막과 바위 산맥이 이어지기도 합니다.
인구도 적고 황량하기 그지 없는 오지 일지라도 작은 오솔길들 짐승들이 오가는 길들도 나 있습니다. 몽골은 기원전 훈족(흉노)이 터를 잡았던 지역이며, 선비족 유연족 위그르족 돌궐족 거란족 몽골족 등 한때 세상에 이름을 떨쳣던 제국의 땅이기도 합니다.
몽골 오지 곳곳에 석기 시대와 청동기 시대의 유적들이 자연속에 그대로 버려진 채 수천년의 세월을 초원의 바람과 눈을 맞으며 옛날의 영광을 떠올리며 세월의 무상함을 아쉬워 하는 듯 합니다.
몽골을 표현하는 말로,, 푸른 하늘의 땅, 바람과 초원의 땅, 말과 유목민의 고향 등이 있습니다.
여름이면 푸르디 푸른 하늘에 흰구름이 낮게 흘러가고 초원에 거대한 구름 그림자가 드리워 지는 대초원이 그리워 짐니다. 초원 여기 저기 유목민들의 한가로운 모습과 행복해 하는 짐승들의 모습, 해가 뜨고 달이 지는 초원 끝에는 오아시스 같은 신기루가 아른 거림니다. 오가는 차들도 없습니다. 초원에는 유목민과 가축들과 푸른 하늘과 태양, 흰 구름과 파란 초원이 바다처럼 일렁입니다. 허허 벌판에 어둠이 찾아 들면 바람과 별들이 가득하고, 저멀리 늑대의 울음소리 만이 서늘합니다.
오밀 조밀 화려한 도시의 풍경은 없습니다. 대신 광활한 대지와 초원의 유목풍경, 막힘 없는 하늘과 산맥이 저멀리 펼쳐짐니다.
눈으로 구분이 안가는 초원 끝까지 시야가 확대 됨니다. 지역 별로 눈앞에 펼쳐진 풍경이 다양합니다. 짧은 여행기간 동안에 이 모든 것을 다 경험해 볼순 없어 아쉬울 뿐입니다.
투어플러스 몽골여행사는 몽골 걷기 여행 10여 가지 코스를 운영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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