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나눔/여행이야기

몽골승마여행,, 말을 업고 가다 ~~

몽골승마클럽 2017. 12. 28. 14:49

승마여행 마음자세


작은 일화가 있다. 말이 지친듯 하여 종종 말에서 내려 걷거나 가파른 언덕을 오를때도 내려서 고삐를 끌고 갔다. 이걸 본 유목민이 의아해 하면서 묻습니다. 왜 말타러 나선 사람이 말을 업고가냐고, 몽골의 바보중에 하나가 바로 말을 타지 않고 업고가는 사람이라고,,,


물론 우스개 소리죠. 왜 내려서 끌고 가는지 유목민들도 알고 잇거든요. 그럼에도 이들은 말과 함께 가는 이상 걸어서 끌고 가지는 않는다. 항상 말과 함께 살기 때문에 걸을수 있는 가까운 거리라도 말을 타고 다녀온다. 하지만 이들은 일부 한국 관광객들처럼 질주 본능을 불사르지는 않는다. 말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간혹 달릴뿐. 

 


몽골초원 승마여행에서 한가지 중요한 덕목이 있다.

몽골은 한국이나 여타 나라와는 말을 키우고 관리하고 타는 방식도 다르며 자연환경도 많이 다르다모든 말들은 울타리 없는 자연 그대로 방목되어 자란다일종의 반 야생마인 셈이다길고 긴 혹독한 겨울을 버텨내야 하는 숙명도 안고 있다말에게 몽골은 천국이면서 지옥이기도 한 엄난한 곳이기도 한 것이다냉혹한 자연은 유목민에게도 예외없다.

 

원시의 야생에서 자라다 보니 여행중에 여러 변수들이 생기기도 한다.  휴식중인 말이 사라져 버린다던지긴겨울 짧은 여름에 먹이 활동이 부족하고 너무 심하게 승마햇을 경우 지쳐서 쓰러지는 경우도 있을수 있다밤새 야생에 풀어 놓은 말들이 멀리 사라져 버리거나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이른 아침 말을 찾을 수 없어 아침 승마준비가 늦어 진다든지.. 이런 일들은 몽골의 방목 방식에서 생기는 변수이기도 하지만 일상 다반사이기도 한 것이다.

 

진정한 승마인은 말을 이해하고 아끼는 마음유목민과 말들의 생활 여건까지도 이해할수 있는 사람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이런 현지 사정에 대한 이해와 마음의 여유와 배려이런 마음의 천국 또한 여행 천국으로 인도하는 핵심 조건의 하나가 아닐까.

 

 

그렇다고 재미없는 승마여행이 되서는 안된다. 몽골승마여행 17년차인 투어플러스 몽골승마클럽은 승마인들의 기대를 충분히 만족시킬수 있도록, 멋진 코스와 충분한 구보시간, 자유 승마 기회까지 제공한다. 


승마여행은 일반 여행에 비해 육체적 피로와 위험이 많이 따르는 일정의 연속이다따라서 최고의 승마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나름의 사전 체크가 필요한것이다이런 이유로 몽골 승마여행은 전문 여행사와 함께 하기를 권고한다투어플러스 몽골승마클럽은 가장 오랜 승마여행 진행 노하우를 갖춘 전문 여행사이다다량의 좋은 안장과 보호장구를 모두 갖추고잇는 몽골 유일의 여행사 이기도 하다


 

 

 

몽골승마클럽은 테렐지 국립공원 외에도 호수-폭포-온천-사막-유적지--숲과 초원을 아우르는 멋진 코스로 중서부 아르항가이와 어워르항가이 지역의 승마투어도 진행합니다여행 기간이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여유가 있으며승마 시간은 많이 줄어도 새로운 지역을 원한는 팀이라면 추천할만 곳입니다


역시 대표 여행지인 흡스굴호수 승마투어와, 멍근머리트 초원, 그리고 서부 끝쪽 알타이 만년설산과 호수지대 승마트레킹도 가능합니다. 


몽골여행 17년차의 투어플러스 몽골승마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