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승마여행,, 걸을수 있다면 탈수 있다.. !!
몽골에서 승마는 유목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계가있다. 말과 승마는 몽골 유목민에게 생활수단이고 재산이며 문화고 놀이고 일상 그 자체다. 그래서 일까. 그들에게서는 우리 처럼 이런 어려운 승마 용어는 없다. 그리고 아주 어려서부터 말등에 오르기 때문에 굳이 교육이라고 까지 이름 붙일 필요가 없이 승마는 유목민의 성장과 생활의 한부분 이라고 보면 된다.
그런데 유목민이 아닌 도시에 살고 있는 몽골인의 경우는 생전 처음 말을 타는 어린이나 젊은 여성일지라도 정말 놀랍도록 쉽게 말에 익숙해지고 승마에 금방 적응한다. 즉 우리 도시인들 처럼 승마를 해본 적이 없지만 금방 승마에 익숙해 지는걸 보면 기마족의 피가 흐르는 사람들이어서 인가 싶기도 하다.
우리 민족의 정통성을 이야기할 때 흔히들 우리를 기마 민족의 후예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
그러나 우리도 몽골처럼 기마민족의 피가 흐르고 있다고는 하나 몽골인 처럼 말에 친숙하거나 잘 타지는 않은거 같다
같은 기마 민족이라곤 하지만 승마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아마 친근감, 두려움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한국에서 자동차 사고도 많이 나지만 사고위험 때문에 무섭다고 운전을 피하거나 두려워 하지 않는다. 경험의 정도, 숙련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자동차 사고든 낙마가 그 차이에 비례하는건 아니다. 즉 언제든 누구에게든 사고는 일어 날수 있지만 두려움에 자동차 운전을 포기하지 않는 이유처럼 승마를 도전해 보면 어떨까.
과도한 두려움이 오히려 승마에 해를 끼칠수 있는 것이다. 막상 차를 첨 운전할때 차선도 못바꾸고 직진만 했던 초보의 시간들이 어느새 까마득한 옛일이 되는것과 마찬 가지로 두려움만 떨친다면 누구나 쉽게 도전해볼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재미는 자동차 운전에 비할바 없이 더 짜릿할 테니 말이다.
몽골인들이 말하길, 몽골을 찾는 여행객중에서 유독 한국인들이 승마를 잘 한다고들 한다. 나도 동의한다. 처음 말을 타보는 여행객이 많지만 두려움 없이 금방 승마에 익숙해지는걸 볼수있다.
몽골승마여행 5박6일 중에 4일 승마했을 뿐인데, 한국에서 1년 배운거 보다 더 잘 타게 됬다고 말하는 이가 많다. 평보 속보 구보 용어를 몰라도, 고삐를 잡아 본 적도 없어도 몽골 초원에서는 누구나 어렵지 않게 승마여행이 가능하다. 아마 승마가 일상인 이곳 몽골초원의 승마여행이 가져다 주는 자연스런 결과가 아닌가 싶다.
어려운 승마 용어사용, 정형화된 단계적 학습이 아니어도, 놀이로 스포츠로 여행으로 즐기면서 배울수 있는곳.. 몽골로 승마여행 떠나 보는게 어떨까. 여행후 몰라보게 달라진 자신의 승마실력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투어플러스 몽골승마클럽이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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